Dr.LE 2020. 12. 6. 20:32

늘 가까이 또는 멀리 다가오는 사람들 그 모든 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전한다.

내게 하소연하듯 모든이들의 감정이 한데 모여 내 안에서

춤춘다 내 머릿속에서...

머리를 쥐 흔들듯 격렬한 춤사위는 때론 즐겁지만 때론 트라우마를 던지기도 하고 그 보다 더 큰 상처를 입히고도 하면서 많은 흔적을 남긴다...

상처는 남지만 그로 인해 또 한 번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면... 그걸로 족한 걸까?

이해관계를 바라는 서로의 입장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내달리고 각자의 이익만을 위한 질주 그것이 인간이란 전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