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함지 경양식 레스토랑
어머니 생신겸 오랜만에 경양식집을 찾았다 어머니하고는
16년정도만에 간것 같다 ㅎㅎㅎ 패밀리레스토랑이나 뷔페를 더 많이 찾게되니 자연스래 안오게 된거 같은데
최근 친구가 방문했다는 소식에 나도 모처럼 어머니랑 경양식집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하게 됬다
11시 30분에 오픈인데 50분쯤 부랴부랴 갔는데 코로나여파라 그런지 예약석을 제외하고는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창가는 전부 예약이라 중간에 편한곳에 앉게 됐다 분위기는 깔끔하며 과거에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이 살짝 풍긴다 중앙에 큰화분에는 관음죽이 있어 눈길이 가게 된다. 의외로 가격은 살짝 비싼느낌?이지만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몀 적당한거 같기도 하고 여튼 깔끔한 느낌에 가게였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집이고 40년이나 그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나름 전통이 있는 가게임 ㅎㅎㅎ
우린 정식을 주문했는데 스프를 조금 남긴느낌이였는데 메인요리가 나와서 조금 아쉬웠다
에피타이저로 야채,크림스프 택하고 샐러드 김치, 단무지가 제공된다 김치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지만 김치 찾는 분들이 많나보다 ㅎㅎ
중간에 빵과 밥이제공된다
정식 메인은 좌측부터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왕새우튀김 콘샐러드, 으깬감자, 파슬리가 한접시에 담아 나오는데 크지는 않지만 어려가지가 담아나오니 양이 상당하다 메인요리는 다소 느끼하고 자극적이라 단무지나 김치로 중화해가며, 먹게 됐는데 김치가 향이 강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입맛에 맞지 않았다 그냥 중국산 김치도 괜찮은데... ㅋㅎㅎㅎ 익숙하지 않은 맛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듯 하다 여튼 유자드래싱이 곁들여진 샐러드와 같이 하니 적절히 단짠단짠에 상큼함이 더해지니 기분좋은 한끼 식사였다.
디저트로는 각종탄산음료, 커피, 아이스크림 차가 있다고 했는데 차가 뭐있는지는 기억나진 않고 어릴때처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월~토 11시 반부터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일요일은 피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