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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의 일상생활
왓쳐가 전하는 이야기...(스포주의!!) 본문
본 작품의 해석을 공유하는 곳이니 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ㅎㅎㅎ
다 보신 분들이랑 생각을 공유하기 위함이니 스포에 대한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인간다움은 어디서 올까요?"
"우린 동물하고 뭐가 다를까요?"
작중 지속적으로 메인 빌런이 또한 감독이 던지는 말이며 이 작품의 목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만큼 반복되고 자주 나오는 대사이기에 본편 13화에서 해부학적 의미가 나오면서 아... 그럴 수도 있구나 라고 잠시 의미를 가져보지만 이 드라마 철학적 의미로 해석하겠지?라고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결국 해부학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다른 동물과 엄지손가락이 다르다
엄지가 다른 손가락과 마주 보게 돼서 섬세한 동작을 통해
돌리고 쥐고 글씨를 쓰는 행위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엄지손가락을 제압하거나 부러트리면 저항이
불가하다고 한다.
범죄 스릴러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강조가 되고 이후에도 그 부분에서 해석을 해주기에 긴장감을 더 해주는 연출도 계속되지만 난 아쉬웠다 분명 철학적 해석이 있을 거 같은데
정의일까? 정의란 것도 결국 추상적인 것이고 인류가 그로 인해 피 흘려 온 세월이 기니까
그것에 대한 비판일까? 그들이 경찰 조직 내부의 존재하는 이유는 공권력의 남용을 했던 근현대사에서 근현대사의 군사 및 독재정권에 대한 비판일까?
그러던 중 작중 도치광(한석규)이 "단정 짓지 마라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는 말을 한다. 당연한 말인데... 잘못된 선택은 스스로 파훼하기는 어렵지 하지만 나가 한번 한 잘못된 생각은 여러 정황과 타인이 해준 충고 등으로 고쳐질 수 있지만 그 대해서 나 자신의 신념까지도 내려놔야만 가능하니까 애초에 쉬운 길이 아니었다 집고 간다. 인간의 감정은 다체롭기에 결국 이 복잡한 상황과 사건들을 만들기에 충분하고 당연한 결과라고 본 작품은 말하고 있지만 결국 잘못된 신념은 정의가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작품의 결말에서는 착한 해석을 해주지만 안타까운 점은 그 결말은 끝이 아닐 수 있으니
현재 진행형이라고도 말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해주면 만들어 볼 생각도 있다?
아무튼 결국 이 작품에서의 정의는 개인과 특정단체가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들의 신념은 또 다른 사회의 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의 현실에서 바라보는 범죄자들을 바라보는 일반인의 시선을 재해석하도록 한다. 정치범죄만큼 죄질이 나쁜 자들도 없지만 그들을 처벌하는 것도 결국 사법제도 안에서 해야만이 인간이 인간으로 살 수 있음을 전하는 게 감독님의 생각 아닐까...
개인의 복수심은 잠재적 범죄행위를 안고 있음을 모든 이가 알고 있어야겠다.
물론 애초에 범죄라는 것이 또한 이기심이 낳는 사람의 마음을 이성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인간이 된서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는 높은 시민의식이라면 더 이상 범죄에 대한 걱정도 없겠지만 인간은 그리 완벽한 존재가 아니니까... 안타까운 맘을 전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 왓쳐를 연출해주신 모든 출연진, 제작 담당자분들과 OCN의 노고를 기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