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모래성

1945년 미국은 일본의 원조를 끊어내기 위해 독일과 이탈리아를 먼저 제압하는 판단을 하고 앙금이 있던

다른 유럽 국가의 지원과 핵폭탄 1기의 화력으로 손쉽게 5월 19일 독일의 항복 선언을 얻어내고 이튿날인 5월 21일 이탈리아도 항복을 하게 되면서 독일과 이탈리아는 패전국으로서 유럽 국가에게 천문학전인 금액을 배상하기에 이른다.

쉬운 판단은 아니었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정권을 잃고 임시정부 수립에 있어 미국의 내정 통치를 통해 자유민주주의가 유럽에 확산되면 유럽연합을 구축한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것이 아닌 상황이고 일본의 태평양전쟁은 우세였기에 미국은

확실한 무언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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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그것은 도발이였다 리틀보이 2기와 펫맨 3기가 준비된 상황에서 미국은 일본을 상대로 협상 같은 협박을 한다.

6월 10일까지 항복선언을 하지 않으면 일본 전역에 핵폭탄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협박이었다.

갈 곳을 잃은 일본은 5월 28일 소련에게 공산주의 체제 수립을 이유로 전시 동맹을 받아내고 2차 세계대전은 동아시아의 적화 동맹을 통해 동아시아 전역은 그야말로 적색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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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세계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굴복시키고 결국 유럽과 아프리카를 집어삼켰다.

제2 세계의 소련은 마음이 급해졌다. 중국에게 국경을 넘겨주고 일본이 공산주의로 옮겨와 동맹전선을 펼치자고

하는 상황...

분명 핵무기 개발은 진행되고 있었지만 독일에 떨어진 핵폭탄은 세계 모두의 불안감을 충분한 물건이었다.

6월 2일 오후 2시 포틀랜드 앞바다에 버섯구름 생겼다 폭압에 의해 미국 동부와 캐나다 밴쿠버까지 쓰나미 피해를 입을 정도였다. 그 피해는 일본과 동아시아까지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은 달랐다. 2차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3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그 사이 마오쩌둥은 장제스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천안문에서 시체가 걸리고 여름 장마 내내 시신 수습도 못한 채

빗물에 씻겨 없어졌다.

그렇게 한 사람은 사라지고 중국은 중화민국이란 이름으로 통일이 되었지만 동아시아 4국은 사이가 좋지 못했다.

러일전쟁을 통해 러시아는 일본을 신뢰하지 않았을뿐더러 중국 역시 전쟁의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일본을 적대시하고 있었다. 대한제국은 아직 일본의 통치권 하에서 군인을 강제 징집하고 있었고 그런 일본이 맘에 들지 않는 삼국이었지만 공산주의로 뭉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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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또한 상황이 좋지는 못했다 독일에서 터진 핵폭탄의 방사능 피폭에 따른 사상자와 피해가 보고되는 상황으로 유럽연합도 미국을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불안정한 제1세계와 제2세계 두진영과 아프리카 중동 인도 오스트레일리아를 잇는 제3세계의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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